소개
고액 서비스 직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입사하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을 수도 없는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될 줄이야...
챕터 1
나는 생각지도 못했다. 산후조리사 면접이 나를 벗어날 수 없는 감옥에 가두게 될 줄을.
내 이름은 임완. 한때는 전업주부였다.
반년 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고, 태어난 지 몇 개월 된 아기와 나만 남겨졌다.
수입원이 없어진 나는 직접 일자리를 찾아 가정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어젯밤 컴퓨터로 구인정보를 보다가 경험 없는 산후조리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발견했다. 수유 중인 산모 우대라고 했다.
이 채용 요건에 의문이 들었지만, 요즘 육아 비용이 많이 들어 아이를 위해서라도 일단 시도해 보기로 했다.
다음 날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차려입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타이트 스커트를 입고 검은 스타킹까지 신어 한결 성숙하고 격식 있어 보이게 했다.
거울 속 내 모습을 살펴보니, 출산 후 살이 좀 쪘지만 날씬하진 않아도 풍만한 가슴과 풍성한 엉덩이가 시선을 끌었다.
만족스럽게 거울 속 나에게 미소 지으며 가방을 들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 장소에 도착해서야 알게 됐다. 이곳이 염성의 유명한 부자 빌라 단지였다는 것을. 그리고 내 면접 과정은 단 하나, 작은 방으로 안내되어 베테랑 산후조리사인 수 아주머니에게 가슴 검사를 받는 것이었다.
"풀어요!" 수 아주머니의 목소리는 차갑고 딱딱했다.
나는 당황해서 그녀를 바라봤다.
다음 순간, 가슴이 갑자기 서늘해지며 찌릿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수 아주머니는 짜증난 표정으로 직접 내 브래지어를 풀어버렸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급히 양팔로 가슴을 가리며 분노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수 아주머니는 태연하게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아가씨, 수 가문의 도련님 유모 면접은 다 이런 과정을 거쳐요."
"유모라고요?" 나는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수 가문은 산후조리사 채용이란 명목으로 유모를 찾고 있던 것이었다.
요즘 시대에 이런 직업이 아직도 있다니?
화가 나서 얼굴이 붉어졌고, 옷을 정리하고 돌아서서 나가려는데, 뒤에서 수 아주머니의 가벼운 한마디가 내 생각을 바꿔놓았다.
"유모 심사에 통과하면 월급이 천만 원부터예요!"
천만 원! 나는 정말 이 돈이 필요했다.
게다가 일이 그저 모유 수유라면 사실 편한 일이기도 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몸을 돌려 수 아주머니를 바라보며, 얼굴이 붉어진 채 브래지어를 풀었다.
높고 풍만한 가슴이 다시 생생하게 드러났고, 차가운 공기에 닿자 두 개의 분홍빛 꼭지가 순식간에 일어섰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느꼈다. 처음으로 이렇게 노골적으로 누군가에게 보여지니 몸이 너무나 예민해졌다.
수 아주머니는 표정을 굳힌 채 거리낌 없이 손을 뻗어 내 하얗고 부드러운 둥근 가슴을 꽉 쥐었다.
순간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음..."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나왔고, 급히 입술을 깨물어 다음 소리를 참았다.
몇 방울의 하얀 젖이 분홍 꼭지에서 배어 나왔고, 공기 중에 은은한 모유 향기가 퍼졌다.
수 아주머니의 표정이 순간 한결 부드러워지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젖양과 모양이 괜찮네요."
"당신으로 정했어요."
놀랍고도 기쁜 마음에, 약간 힘이 빠진 몸을 가누며 그녀에게 미소 지었다. "감사합니다, 수 아주머니."
수 아주머니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1층의 한 방으로 안내했다.
화려하면서도 아늑한 방에서 나는 마침내 수 아주머니가 말한 도련님 양양을 만났다.
작은 아이의 물기 어린 얼굴이 너무나 귀여워 불안했던 내 마음이 한순간에 위로받았다.
내 아이도 양양과 비슷한 나이라 그를 보자마자 친근함이 생겼다.
자연스레 브래지어를 풀자, 양양은 배가 몹시 고팠는지 작은 두 손으로 나를 붙잡고 입을 벌려 분홍빛 젖꼭지를 물고 거리낌 없이 크게 빨기 시작했다.
작은 입가에도 젖이 묻었다.
내가 아플 정도가 되어서야 꼬마는 배가 부른 듯했고, 하품을 하더니 잠이 들려는 듯했다.
나는 그를 조용히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잘 덮어준 뒤 나가려고 했다.
방을 나서자마자 뜻밖에 뜨거운 가슴팍에 부딪혔다.
순간 아래쪽에서 단단한 것이 나를 찔러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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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독자 전용 • BDSM
네 명 아니면 죽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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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18세 이상만
성인 콘텐츠 포함, 노골적인 성적 장면 포함













